-
전국등대 정보(위치도)
- 소청도
- 팔미도
- 부도
- 선미도
- 옹도
- 어청도
- 말도
- 목포구
- 홍도
- 가사도
- 소흑산도
- 하조도
- 당사도
- 죽도
- 추자도
- 마라도
- 산지
- 우도
- 대진
- 속초
- 주문진
- 묵호
- 울릉도
- 도동
- 독도
- 죽변
- 후포
- 호미곶
- 송대말
- 울기
- 화암추
- 간절곶
- 영도
- 오륙도
- 가덕도
- 서이말
- 소매물도
- 소리도
- 오동도
- 거문도
- 백야도
소청도 등대(푸른바닷물이 이국적인 낭만의 섬)
소청도는 인천항에서 서북방 210km 거리에 위치한 웅진군 대청면에 속해 있는 섬으로 멀리서 바라볼 때 울창한 산림이 검푸르고 이 검푸른 색깔이 마치 눈썹 색깔과 같다 하여 이를 푸른섬(검푸른섬) 청도(靑島)라 불렀다 한다.
소청도의 서쪽 끝 83km 고지에 우뚝 서 있는 소청도 등대는 서북해 일대와 중국 산둥반도, 만주 대련지방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의 바다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우리 민족의 암흑기였던 일제 강점기를 거쳐 8.15광복 후 오늘날 까지 숱한 우여곡절 속에서도 해상휴전선에 등불을 밝히며 남북한 어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약을 담당해 왔다.
소청도는 바다 건너 북한 옹진반도가 훤히 보이는 곳으로서 주민 대부분이 이북에서 피난 나와 거주하는 섬이다. 소청도 주변 해안에는 자연산 전복, 해삼, 가리비, 성게, 홍합 등 수산물이 풍부한 곳이며 부근해역에서는 우럭, 광어, 놀래미, 갯장어 등 어족 자원이 풍부하고 섬에 민박시설 및 낚시 배가 있어 인천 또는 수도권의 유명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소청도 등대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여 소청도 주민들이 자주 찾아오는 유일한 해양문화공간이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나 낚시꾼에게는 소청도 제1의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팔미도 등대(등대역사 100년 증인)
-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15.7km 떨어진 작은 섬, 팔미도에 우뚝 솟아 있는 하얀등대는 인천항 진입 항로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1903년 6월 1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등대 불빛을 밝힌 팔미도 등대는 지난 100년간의 임무를 수행하고 지금은 인천시 지방문화재(제40호)로 지정되어 그 자릴 지키며 보존되고 있다.
현재의 팔미도 등대는 높이 26m,전망대,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천년의 빛),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기준국 등의 시설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2003년 12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였다. 등명기 불빛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프리즘렌즈 대형 회전식등명기로 50km까지 비추며, 10초에 1회씩 번쩍인다. 팔미도에는 칡, 해송, 담쟁이넝쿨, 패랭이꽃 등이 서식하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03.6.1
-
위 치 :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산 374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26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W 10s)
-
특 징 : 팔미도 등대는 근대식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초 등대로 그 원형을 보존하기 위하여 보존등대로 지정관리 하고 있으며, 최근 전망대를 갖춘 복합 예술적 조형등대를 신축하여 인천항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
부도 등대(인천항의 관문 등대,IT 등대로변모)
-
부도는 인천항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1904년 다른 지역보다 먼저 이곳 부도에 등대가 설치되었다. 그 위치의 중요성에 걸맞게 항로표지의 주요기능인 광파, 전파, 음파 표지를 모두 갖춘 등대이다. 이 등대의 등탑은 높이 16m, 지름 3m, 규모로 불빛은 15초에 한번 반짝인다.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프리즘 렌즈를 이용한 회전식 대형 등명기를 설치하여 약 50km의 먼 곳에 있는 선박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광력을 증강하였고, 또한 지역적으로 조석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가 강하여 선박운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05년 5월에 조류의 방향과 세기를 측정할 수 있는 조류신호시스템 설치로 이용자에게 조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인천항 입출항선박의 안전운항에 기여하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04,4,1
-
위 치 :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산 263
-
구 조 : 백색원형 석조(16m)
-
등 질 : 백섬광 15초 1섬광(FLW 15s)
-
특 징 : 인천항 관문에 위치하고 국내 최초로 조류신호시스템 설치운영
-
연락처 : 부도항로표지관리소 ☎032-833-3926
-
선미도 등대(서해의파수꾼, 무인도를 지켜온 등대원들의 애한이 서려)
-
인천항으로부터 3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선미도 등대는 인천항과 중국간을 운항하는 선박들과 북한과의 해상교역을 위해 남북한을 왕래하는 선박들이 이용하고 있다.
선미도 등대는 2003년 12월에 새롭게 태어났다. 오랜 풍상에 낡아 훼손된 기존 등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금의 등대가 건립되었으며, 높이가 19m로 당초보다 더 높게 지어져 27km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다. 등대 불빛을 전달하는 등명기는 우리나라에 몇 대밖에 없는 프리즘 렌즈 3등대형 등명기로 12초에 한번씩 반짝인다.
무인도인 선미도에는 가마우지, 까치, 노랑할미새, 흰뺨검둥오리가 살고 특히 겨울철이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천연기념물 제 243호로 지정된 참수리가 겨울나기를 한다. 해안가에는 손으로 휩쓸면 한주먹씩 잡힐 정도로 수많은 고동이 붙어 있고 게들이 기어다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34.10.1
-
위 치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복리 산 186 - 2
-
구 조 : 백섬광 12초 1섬광(FLW 12s)
-
특 징 : 선미도 등대는 전국 무인도서 중 제일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다.
-
연락처 : 선미도 항로 표지 관리소 ☎032-831-4927
-
충주위성합법사무소(육지속의 바다 중추호,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
-
월악산 국립공원줄기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충주위성항법사무소는 GPS 위치정보를 오차 1m 이내로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주, 영주, 평창, 위성항법사무소 등에 이어 내륙지역에 4번째로 설치된 위성항법보정기준국(NDGPS)이다
충주위성항법사무소는 42,911㎡ 부지에 송신국사, 90m 송신안테나, 송·수신 장비 등을 갖추고 2006년 11월부터 공식 운영함으로써 사무소 반경 80km에 이르는 충북, 강원, 남서부, 경북 북서부, 경기 남동부를 범위로 한 내륙지역에 24시간 더욱 정확해진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충주위성항법사무소의 정확한 위치정보는 산림관리, 정밀농업, 물류 및 차량관리, 도로경계측량, 송전철탑관리, 지하매설물조사, 자원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국민생활 편익증진은 물론 국가 위치정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위성항법사무소의 주변 볼거리로는 충주호사랑 호수축제와 세계무술축제,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수 수안보 온천축제, 문화관광 전문도시 단양8경, 청풍명월의 영원한 연인 월악산국립공원, 백두대간의 명산 소백산국립공원, 제천10경, 국가문화재 의림지, 앙성 탄산온천, 태고의 자연동굴 고수동굴, 충북 제일의 고갯길 울고 넘는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신립장군의 전적지 탄금대, 국내 최고 규모의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국보 6호인 신라 최고의 석탑인 중앙탑 등의 문화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
-
명칭 : 해양수산부 충주위성항법사무소
-
위 치 : 충북 충주시 신니면 견학리 447 -1
-
경위도 : N36º 58′ 55.31″, E127º 45º 20.94º
-
연락처 : 충주위성항법사무소 ☎043-852-0941
-
옹도 등대(충청도 유일한 유인등대)
-
옹도는 그 면적이 0.17㎡ 이며 높이가 80cm정도인 무인도로써 봄이면 동백꽃이 장관을 이루고 2백년 쯤은 족히 되어 보이는 동백나무 군락이 산등성 오솔길을 따라 밀집되어 있으며 섬 정상부에 형성되어 있는 동백나무 숲은 밀림을 방불케 한다.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동북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가파른 절벽으로 되어 있어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산등성이에는 천남성이, 찔레꽃, 산벗나무 등의 자생식물들이 분포되어있다.
웅도등대는 구한말인 1907년 1월에 세워졌다. 등탑은 높이가 14.7m 이며 8각형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져 있으며, 등대의 불빛은 35~40km거리에서도 육안 식별이 가능하며 주로 대산, 평택, 인천항을 입출항 하는 선박들이 서해안 항로를 따라 이곳을 거쳐 지나간다.현재 옹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 안에 위차하고 있어 해양관광자원으로써 잠재적 부가가치가 매우 큰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괄할관청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선착장 등 부대시설을 일체 정비하여 옹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더 나아가 옹도 등대를 종합 정비하여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소로 체험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해양문화공간조성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07.1.1
-
위 치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510
-
구 조 : 백색8각형 콘크리트조(14.7m)
-
등 질 : 백섬광 15초 1섬광(FLW 15s)
-
특 징 : 충청남도 유일의 유인등대로서 선박운항이 제일 어려운 관장항 수도에 위치하며 황해의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옹도항로표지관리소 ☎041-675-1317
-
어청도 등대(풍관의 피난처, 중국 산둥반도 담소리가 들리는곳)
-
군산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72km, 중국 산둥반도와는 약 300km정도의 거리로서 개 짖는 소리와 닭 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중국과 가까운 곳에 우리나라 영해기선 기점중 하나인 어청도가 있다.어청도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12년 3월에 대륙진출의 야망을 가진 일본의 정략적인 목적에 의해 건설되었고 군산항과 우리나라 서해안의 남북항로를 통항하는 모든 선박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등대이다.
등탑은 백색의 원형 콘크리트 구조이며 조형미를 살리기 위하여 등탑 상부를 전통 한옥의 서까래 형상으로 재구성한 보존가치가 있는 등대이기도 하다. 또한 상부 홍색의 등롱과 잘 어우러져 다른 등대보다 그 자태가 더 아름답다. 해발고도 61m에 위치하여 약 37km떨어진 바다에까지 그 등광(燈光)을 비추고 있다. 특히 해질녘 등대 주변의 해송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은 직접 본 사람도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할 정도로 환상적이다.
-
-
최초 점등일 :1912.3.1
-
위 치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산 364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 (15m)
-
등 질 : 백섬광 12조 1섬광(FLW 12s)
-
특 징 : 서해중부 해상의 거울같이 맑은 바다위의 어청도 섬 끝단에 등대가 위치하여 서해안에서 제일 먼저 전파를 이용한 무선표지를 설치 운영했던 등대이다.
-
위성항법중앙사무소(DGPS실시간 측위정보제공)
-
인류가 항법 목적으로 사용한 최초의 도구는 4500년전 중국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나침반이라 할 수 있고, 15세기 중엽 부터는 주로 해상상해를 위해 태양, 달, 별들을 관측하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천문항법(天文航法)으로 발전했으며 제 2차 세계대전에 이르러 비로소 전파를 이용한 전파항법(電波航法)이 개발되었다.
이어 오늘날 우리는 측지분야의 일대 혁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위성(satellite)을 이용한 위성항법시대에 살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사람 또는 사물의 위치를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되었다. 이처럼 인류는 자신의 위치확인 반경으로 넓은 공간에서 좁은 공간으로 좁은 공간에서 점(点)으로 좀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알고자 노력해 왔다.
따라서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항만 입·출항, 협수로 및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항해에 필수요건인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위하여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위치오차를 1m 이내로 정확하게 보정·방송하는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을 1999년 8월 서해권의 팔미도, 어청도를 시작으로 2002년 소청도, 소흑산도, 저진에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서 명실공히 우리나라 전 연안 해역을 이중으로 커버하는 11개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였다.
이러한 정밀 측위정보를 산악 및 내륙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무주, 영주, 평창에서 측위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07년 말에는 충주, 성주, 춘천지역에도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처럼 국가 핵심인프라로서의 입지를 확보한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은 항법분야는 물론 측지 텔레매틱스, 유비쿼터스 분야에서도 활용을 촉진하여 관련기술 및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
-
위 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387-55
-
임 무 : 위성항법보정시스템(GPS)구축 및 DGPS운영·통제, 로란-C 통제 및 신호분석
-
연락처 : 위성항법중앙사무소 ☎042-824-0940
-
무주위성항법사무소(맑은물, 깨끗한공기, 아름다운숲 반딧불이가 살아숨쉬는 고장)
-
무주위성항법사무소는 소백산맥에서 남쪽으로 뻗어나온 덕유산 국립공원의 산기슭 무주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용 DGPS기준국와 연계하여 내륙에서도 위치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망 위성항법정보시스템(Nationwide-DGPS) 구축 계획에 의거 설치된 최초의 내륙 위성항법보정기준국 이다.
무주기준국은 36,717㎡(11,107평)부지에 송신국사 63평, 90미터 삼각지선식 송신안테나, N-DGPS 장비, 시각동기시스템 등을 갖추고 '03. 12월 준공하여 시험전과 발사를 거쳐 '04.6월부터 내륙지역에 24시간 N-DGPS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무주기준국 위성항법정보시스템(DGPS)의 이용범위는 반경 80Km로서 전남·북 및 청남도, 경상도 일부 내륙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산릶관리, 정밀농업, 물류 및 차량관리, 도로경계측량, 송전철탑관리, 지하매설물조사, 자원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국민 생활 편익증진은 물론 국가 위치정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기준국의 주변 볼거리는 무주 반딧불 축제와 무주리조트,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덕유산, 금산 인삼축제, 다목적댐인 용달댐, 진안 마이산, 운일암, 반일암, 나제동문 등이 있다.
-
-
전파발사일 : 2004. 6. 16
-
위 치 : 전북 무주군 부남면 자안리 110번지
-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및 조적조(지상1층)
-
부지면적 : 36,717㎡(11,107평)
-
건물구성 : 장비실, 운영실, 사무실, 발전실, 기타
-
부지면적 : 무주위성항법사무소 ☎063-322-3415
-
말도 등대(고군산군도 끝자락등대, 서해안을 따라 오가는 배들의 길잡이)
-
군산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40km 해역, 그 곳에 수십개의 조그마한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선유도(仙遊島), 신시도(新侍島), 무녀도(巫女島), 방축도(防築島), 관리도(串里島), 장자도(莊子島), 말도(末島) 등 63개의 섬들이 군락을 이루며 점점이 모여있는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다. 고군산군도의 섬들 중 신시도와 야미도는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인하여 이미 육지화되었고,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 일부 섬들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 고군산군도의 최북서단에 위치한 말도에는 일제강점기인 1909년 11월에 대츅잔층의 야망을 가진 일본의 정략적인 목적에 의해 세워졌다. 당초 동대는 백색의 8각형 콘크리트 구조에 내부는 주물로 만들어진 2단 나선형 사다리가 설치된 형태였으나, 오랜 세월을 지내는 동안 해풍에 부식되어 그 역할을 다하고 1989년 10월 백색의 원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등대불빛을 발하는 동명기는 국내에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동명기로 37km 거리에서도 불빝을 볼 수 있어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고가는 선박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있다.말도등대가 위치한 고군산군도의 자랑거리인 고군산 8경(선유팔경)을 섬들 간을 연결한 다리를 이용하여 자전거 하이킹으로 둘러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09. 11. 1
-
위 치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1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17.5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W 10s
-
특 징 : 서해중부 연안의 고군산열도 최북서단에 위치하는 등대이며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고가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
성주위성합법사무소(깊은산 맑은물, 산의정기를 품은 기준국)
-
국성주 위성항법사무소는 무주, 영주, 평창, 충주 위성항법사무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설치된 NDGPS 기준국으로, 가야산 국립공원과 해인사(팔만대장경), 성주참외 등 주변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김천과 대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성주 위성항법 사무소는 29,917㎥부지에 GPS 위치정보를 오차 1m 이내로 보정하여 방송하기 위한 송·수신 장비 등을 갖추고 2006년 11월에 준공하여 시험전파 발사를 거친 후, 2007년 3월부터 영남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측위분야의 일대 혁인이라고 할 수 있는 GPS 위성을 이용한 위성항법시스템은 전세계 언제, 어디서나 사람 또는 사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유비쿼터스시대를 경험하게 해 주었다. 성주 위성항법사무소에서 제공하는 위성항법보정(DGPS)정보는 사무소 반경 80km에 해당하는 영남 전지역, 충청·전라 일부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산림관리, 정밀농업, 물류 및 차량관리, 도로경계 측량, 송전철탑 관리, 지하매설물 조사, 자원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국민생활 편익증진은 물론 국가 위치정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
명칭 : 해양수산부 성주위성항법사무소
-
위 치 : 경북 성주군 금수면 어은리 208
-
경위도 : E128º 10′ 59.81″, N35º 56º 17.32º
-
연락처 : 성주위성항법사무소 ☎054-932-0943
-
목포구 등대(목포항의 관문에 위치하여 불빛을 밝히다)
-
목포구 등대는 1897년 10월 개항한 목포항의 관문에 설치되어 화원반도와 달리도의 협소로(폭600m)를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등대 불을 밝히고 있다. 목포구 등대는 건립당시 무안등대(높이 7.2m, 백색원형콘크리트조)로 설치되었으나 1964년 12월 등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등대원이 근무하는 유인등대로 변경하였으며, 2003년 12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목포구등대는 등탑 36.5m(기초상) 높이로 힘차게 항진하는 선박을 형상화하여 목포항을 입·출항하는 많은 선박들과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처음으로 구축된 “항로표지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의 운영센터가 목포구등대에 설치됨에 따라 2005년 4월부터 단순항 등대 기능유지 뿐만 아니라 목포권 무인표지의 동작상태를 24시간 감시하고, 이용자들에게 신속한 항로표지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어 해상교통 안전을 위하여 그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목포구등대는 목포권 유인등대 중에서 유일하게 육지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를 가기 위해서는 차량을 이용하여, 목포에서 금호방조제를 지나 해남군 호원반도를 횡단해야 하며 약 50분 가량 소용된다.
-
-
최초 점등일 : 1908.1.1
-
위 치 :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696-1
-
구 조 : 백색원형 철근콘크리트조(36.5m)
-
등 질 : 백섬광5초 1섬광(FLW 5s)
-
특 징 : 목포구등대는 목포항 주변의 강한 조류 등 기타 위험에 대비하여 설치 운영하고 있다.
-
연락처 : 목포구항로표지관리소 ☎061-536-0434
-
홍도 등대(서남해 바다 길잡이)
-
홍도등대는 목포에서 약 116km, 대 흑산도에서 20km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목포항과 서해안의 남북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도 등대의 건립과정은 일제강점기인 1931년 2월 대륙진출을 꿈꾸는 일본이 침략전쟁에 참여하는 자국함대의 안전항해를 위해서 설치하였다
홍도등대의 불빛은 20초에 3번 반짝이며, 약 45km의 먼 곳에 있는 선박에까지 불빛을 전달한다. 등탑의 높이는 10m로 높지는 않으나 보통 원형으로 만들어진 다른 등대와 달리 사각형 콘크리트구조로 내부에는 상부로 올라가는 주물재 계단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홍도에는 향기가 10리까지 풍긴다는 대엽풍란 등 274종의 희귀식물과 230여종의 동물류가 서식하고 있어 1965년부터 섬 전역이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기암괴석 틈새에 자생하고 있는 500여년 된 분재 소나무, 석화, 굴, 탑섭, 독립문 바위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쪽빛 바다에 어족자원도 풍부하며 흑산도 홍어가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하며, 해마다 많은(연 16만평)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해상경관과 환상적인 낙조를 보기 위해 신비의 섬 홍도를 찾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31.2.1
-
위 치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5-2
-
구 조 : 백색 4각형 콘크리트조(10m)
-
등 질 : 백섬광 20초 3섬광(FLW 20s)
-
특 징 : 홍도등대는 해질 무렵 섬 전체가 붉게 보이고 기암괴석과 노송이 절경을 자랑하는 홍도에 건축되어 있으며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된 곳이다.
-
연락처 : 홍도항로표지관리소 ☎061-246-3888
-
가사도 등대(사자의 포효소리 기사도 무신호)
-
호천태만상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기암괴석! 그들을 둘러싼 파란 하늘과 출렁이는 바다물결, 파란 융단주위에 진주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다도해에 둘러싸인 기사도는 지형적으로 말 모양으로 말의 이마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는 형상이다.
부산·제주 ↔ 인천·목포 방면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광력증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1984년 10월 유인등대로 새롭게 태어나 서남해의 교통로의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등탑은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7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하며 프리즘렌즈 회전식 등명기의 불빛은 50km에 이르고 있다. 지역적으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되어 통항선박의 안전항해를 유도하기 위하여 음향신호인 무신호기를 작동하여 음산한 해무와 연중 승부를 겨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최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인 DGPS감시국과 연안해상교통관제(VTS)서비스 제공을 위해 레이더를 설치·운영중으로 우리나라의 특수항로표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근의 하조도등대가 장죽수도를 관장하는 이정표라면 기사도 등대는 목포의 내·외항의 교차로에서 지정학적으로 해상경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15.10.1
-
위 치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기시도리 산 396-1
-
구 조 : 백색원형콘크리트조(12m)
-
등 질 : 백섬광 15초 1섬광(FLW 15s)
-
특 징 : 가사도등대는 서남해 연안과 동남아 항로가 분기되는 지점에 설치되어 선박을 안전하게 유도하고 있다.
-
연락처 : 가사도항로표지관리소 ☎061-542-5600
-
소흑산도 등대(국토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등대)
-
소흑산도등대는 중국 상하이의 닭울음 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중국과 가까이 있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섬 가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7년 12월 무인등대로 처음 불을 밝힌 후 주변해역의 통항선박 증가에 따라 등대 기능강화를 위하여 1935년 9월부터 등대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로 바뀌었다.
소흑산도등대는 동지나해 및 외해에서 우리나라 서남해안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의 위치를 확인해 주는 육지 초인표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백색의 등탑은 70.6m 이며, 야간에 15초 마다 반짝거리는 등대불빛은 약 38km밖에서도 불 수 있다. 도한 최첨단 항법시스템인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이 2002년 11월 설치되어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위치오차를 1m 이내로 줄여주는 위치보정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 하고 있다.
가거도는 섬 전체가 후박나무 군락지로 전국 후박나무 약재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주변 해역은 수심이 깊고 해저가 대부분 암초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감성돔, 돌돔, 볼락의 낚시터로 각광받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07.12.1
-
위 치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산 9-2
-
구 조 : 백색원형 연와조(7.6m)
-
특 징 : 소 흑산도등대는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에 건축되어 동남에서 오는 선박이 처음 시인하는 등대이다.
-
연락처 : 소흑산도항로표지관리소 ☎061-246-5553
-
하조도 등대(서남해를 연결하는 항로의 분기점)
-
하조도등대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항로의 요충수로인 장죽수도의 안전한 뱃길 안내를 책임지고 있으며, 등대의 불빛은 48km 까지 도달한다. 진도와 하조도 사이의 항로는 조류가 빠른 곳으로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항해에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하조도등대는 1909년 2월 2009년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며, 등대불을 밝히는 등탑은 경사가 가파른 48km의 기암절벽 위에 우뚝 서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선박 및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하조도의 매력은 바다와 땅의 아름다운 조화에 있다. 푸른바다위에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소리없이 미끄러져 가는 고깃배의 모습을 보다가도 고개만 돌리면 시야에는 금새 한적한 시골 농가의 전원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신전해수욕장과 모라께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무척 아름다우며 인근 죽항도의 멸치어장과 새떼처럼 몰려있는 새끼섬들을 둘러보는 섬 여행의 즐거움이 각별하다.
-
-
최초 점등일 : 1090.2.1
-
위 치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 산 1-1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12m)
-
등 징 : 백섬광 10초 1섬광(FLW 10s)
-
특 징 : 등하조도등대는 서남해 연안해역에서 조류가 가장 강한 장죽수도의 중앙에 설치되어 선박의 이정표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하조도항로 표지관리소 ☎ 061-542-5374
-
당사도 등대(역사적 애환과 민족혼이 서린곳)
-
당사도 동남쪽 당사도등대! 당사도(唐寺島)의 원래 이름은 ‘항문도’(港門島)였다. 그런데 지명의 어김이 좋지 않아서 바꾼 이름이 공교롭게도 ‘자지도’(者只島)였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개명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지금의 당사도이다.1982년에 새로 얻은 이 지명은 옛날 당나라를 오가던 배들이 이곳에 기항(寄港)하면서 무사고를 빌었던데 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뱃사람들 사이에선 자지도라 불리고 있다. 또한 지도책마다 당사도, 자지도, 자개도 등으로 서로 다르게 표기된 경우도 있다.
당사도에서는 등대가 있어서 색다른 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체로 등대가 있는 섬은 절해고도의 무인도이거나 바위섬에 불과한 경우가 많지만, 당사도는 30가구에 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오붓한 섬 마을이다. 게다가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당사도등대는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로 전파표지인 무선방향탐지기가 설치되어 무선 방위 측정업무를 수행하기도 했으며 당사도와 목포간에 고정회선을 유지해 관청용 무선전신의 형태로 선박통보 및 기상정보 전송을 하기도 했다. 현재 남해안의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기준국을 감시하는 감시국이 설치되어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09.1.1
-
위 치 :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리1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8.2m)
-
특 징 : 신라말 당나라와 교약 시 선박안전운항을 빌던 섬에 세워진 등대로 우리나라 최초로 무선방향탐지기를 설치하여 무선방위측정업무를 수행한 등대이다.
-
연락처 : 당사도항로표지관리소 ☎061-553-8086
-
죽도 등대(서남해역 해상교통의 이정표)
-
서남해의 끝단에 있는 많은 다도해들 중 가장 외해에 위치한 거차군도를 막 지나면 마치 바다속에서 솟아오르는 거북이 등같이 보이는 노출된 암초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진도 일원의 섬들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부산, 인천으로 향하는 대형선박들은 거차군도와 맹골군도 사이의 맹골수도로 통항한다. 그리고 목포항에서 만선의 꿈을 실은 어선이 동지나해 및 흑산제도 해역으로 출어하는 길목이기도 하다. 이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한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죽도(竹島)등대이다.
1907년 12월에 초점등하여 점차 그 규모가 확대되어 무선전신과 방향탐지기등이 설치되어 고유의 업무수행 중 태평양전쟁으로 시설물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해방 후 다시 복구되어 현재는 광파표지(회전식등명기), 음파표지(에어싸이렌),전파표지(RACON)를 운영하고 있다.맹골군도를 이루고 있는 가장 큰 섬은 맹골도이고 북방의 섬이 죽도등대가 위치한 죽도이다.
-
-
최초 점등일 : 1907.12.1
-
위 치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명골도리 126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8.5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LW 10s)
-
특 징 : 남해서부 연안의 끝자락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맹골군도에 위치한 등대이며 맹골수도를 통과하는 선박 및 대형선박의 율지 초안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죽도항로표지관리소 ☎061-542-1500
-
추자도 등대(제주의 다도해! 그곳에 있어 더 아름다운 등대)
-
제주도로부터 45km떨어진 곳에 위치한 제주도의 다도해 추자도! 상추자도, 하추자도, 횡간도, 추포도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추자도는 ‘추자10경’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상추자도의 해발 125m 산정상에 추자도등대가 있다.
추자도등대는 제주해협과 부산, 목포 등 내륙을 오가는 여객선과 화물선, 그리고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바다 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1980년 2월 27일 점등된 추자도등대는 규모가 작고 노후되어 철거하고 2005년 12월 그 자리에 사무실과 홍보관 등을 갖춘 현재의 모습으로 새로 태어났다. 등탑의 높이는 20m로 기존(6.7m)보다 높게 지어졌으며, 불빛은 20초에 한번씩 반짝이고, 그 빛은 48km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
제주도의 다도해라 불릴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나 우두일출(牛頭日出)등 추자10경으로 대표되는 빼어난 경치와 더불어 풍성한 어족어장을 같춘 청정 해양지원의 보고이며 흑비둘기 및 슴새의 서식지인 사수도(천연기념물 제 333호)와 최영장군 사당, 박씨처사각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행정구역상 제주도에 속하나 언어 등 문화적인 관습은 전라남도에 가까운 특징을 갖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80.2.27
-
위 치 :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75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20m)
-
등 질 : 백섬광 20초 1섬광(FLW 20s)
-
특 징 : 제주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등대로 제주해협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지표로 이용하고 있으며 추자군도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연락처 : 추자도항로표지관리소 ☎064-742-3780
-
마라도 등대(바다를 향한 그리움에 하늘의 별조차 눈길이 머무는곳!)
-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는 산이수동에서 뱃길로 30여분을 가면 만날 수 있다.국토최남단이라는 매력을, 낚시인들에게는 우리나라 뱅에돔 낚시의 최고 포인트로써 사랑받고 있는 섬이다. 푸른 잔디밭 끝에 걸쳐 바다를 향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이 육지초인표지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희망봉’등대이다.
일제 강점기인 1915년 3월 최초 건립된 마라도 등대는 1987년 3월 새로 개축하였고 하얀색의 8각형 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6m이다. 등질은 10초에 한번씩 반짝이고 약 48cm거리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마라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마라도 관광은 걸어서 한바퀴를 돌거나, 자전거를 임대해서 할 수 있으며 한바퀴를 도는데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총 학생수가 4명인 가파 초등학고 마라 분교와 국토 최남단비, 슬플 전설이 서려있는 애기업게당, 장군 바위 등이 있고 모 CF에서 “자장면 시키신 분”에 힘입어 생겨난 해물자장면집, 그리고 초콜릿 박물관 등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
-
최초 점등일 : 1915.3.1
-
위 치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43
-
구 조 : 백색8각형 콘크리트조(16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LW 10s)
-
특 징 :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등대이며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해안을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마라도항로표지관리소 ☎064-792-8507
-
산지 등대(빛으로 밤하늘에 길을 만드는 곳!)
-
제주시민의 대표적 공원인 사라봉 중턱 언덕위에 탐라의 관문인 제주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얀건물 하나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해안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해안선의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그곳에 “산지등대”가 있다.
1916년 10월 무인등대로 처음 점등된 산지등대는 1917년 3월에 유인등대로 변경 되었고, 1999년 12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등탑을 신설하였고 기존 등대는 83년간 밝혀오던 희망의 빛을 동생에게 물려주고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형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지등대의 등탑은 백색 원형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8m이다. 2002년 12월에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광력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교체되었고, 불빛은 15초에 한번씩 반짝이며, 그 빛은 48km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
산지등대 주변은 넓은 바다와 사라봉이 펼쳐진 주변광경이 뛰어나고 도심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등대 탐방을 겸한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등대 역할 뿐만 아니라 해양관광자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태양이 지쳐 바닷속으로 빠져들어 붉은 빛이 채워질 대 쯤 생활터전으로 향하는 어선들을 반기는 파도의 하얀 포말이 노을을 벗 삼아 만들어내는 옥빛의 향연이 등대 앞쪽 바다에 펼쳐지고 등대의 불빛이 어둠을 향해 길을 만들기 시작할 대부터 바다는 수백 척의 고기잡이배들이 수놓는 환상의 불꽃 잔치가 펼쳐진다.
-
-
최초 점등일 : 1916.10.1
-
위 치 : 제주시 건입동 340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18m)
-
등 질 : 백섬광 15초 1섬광(FIW 15s)
-
특 징 : 제주도의 관문이 제주항 배후 사라봉 중턱에 설치 된 등대로 제주 북부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으며, 체험숙소(산지원)가 있어, 체험학습장으로 인가가 높아 연중 이용객이 끊이질 않고 있다.
-
연락처 : 산지항로표지관리소 ☎064-722-5707
-
우도 등대(우도의 풍경과 함께 세계의 독특한 등대를 만나는 등대 태마파크가 있는 곳)
-
제주 성산포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3.8km 지점에 위치한 우도는 제주도 연안에 산재하는 부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이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워 머리를 내민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우도(牛島)라 불린다.
우도 등대는 2003년 12월 높이 16m 원형콘크리트조의 새로운 등탑 신축과 더불어 IT기술을 접목하여 국내기술로 개발한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설치 50km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광력을 증강시켰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을 조성하여 해양관광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홍보·전시실 및 항로표지 3D체험관과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등 우리나라 및 세계의 유명한 등대 모형 14점을 전시하여 관광객의 손과 마음을 바쁘고 즐겁게 한다.
우도는 산호가 부서져 형성된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산호해수욕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8경’ 과 청정해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 영화 ‘시월애’와 ‘인어공주’ ‘연리지’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일본인 관광객 등 세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06.3.1
-
위 치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조일리 337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16m)
-
특 징 : 우도등대는 등대를 테마로한 조각공원을 조성하여 해양문화 공간으로 개방 운영함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연락처 : 우도항로표지관리소 ☎064-783-0180
-
평창위성항법사무소(해발 700m의 청정지역 평창에 위치한 최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
-
평창위성항법사무소는 태백산맥을 동쪽으로 두고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 사이에 둥지를 튼 해발 700m의 청정지역 평창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부지 48,145㎡의 송신국사와 90m높이 송신안테나 등 최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을 갖추고 GPS위치정보를 1m 이내로 정확하게 보정한 DGPS 정보를 2006년 4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DGPS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범위는 사무소 반경 80km로서 강원도 남부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충청북도 일부 내륙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산림관리, 정밀농업, 물류 및 차량관리, 도로경계측량, 송전철탑관리, 지하매설물조사, 자원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폭 넓게 이용할 수 있어 국민생활 편익증진은 물론 국가 위치정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창 위성항법 사무소 NDGPS 이용기술 지원 및 홍보>
산림청, 이용자단체 대상DGPS 이용기술지원 및 홍보 추진
평창위성항법사무소에서는 시·군·도청 지자체, 산림청, 이용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NDGPS인프라구축을 널리 홍보하고, 이용기술지원 및 이용사례 조사발굴을 통하여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DGPS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와 서비스, 고객지향 혁신행정서비스 실천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언로 및 주요기관 웹사이트, 월간, 계간지를 활용한 홍보 추진
위성항법보정시스템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방송언론인터뷰를 통해 사무소 개국을 알리고 주요기관 홍보책자인 전파진흥협회“전파진흥”,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지, 한국토지공사”사내보(토지)“ 및 ”강원웹진(강원도세상)“등에 기고하여 지역민의 DGPS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타기관 홈페이지 링크를 활용하여 첨단 국가측위 인프라를 홍보하고 있다. -
-
명 칭 : 해양수산부 평창위성항법사무소
-
위 치 : 원도 평창군 미탄면 창리 389
-
경위도 : E128º 29′ , N37º 20′ 58″
-
연락처 : 평창위성항법사무소 ☎033-3374-0941
-
대진 등대(동해안 최북단 유인 등대)
-
대진등대는 등탑이 팔각형 콘크리트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불빛은 12초 간격으로 깜빡이며, 약 37km 떨어진 해상에서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등탑 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할 수 있으며 환상적인 일출과 석양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시야가 좋은 날에는 멀리 해금강은 물론이고 북한지역까지 바라 볼 수 있다.
대진등대는 설치당시 1개의 유인등대와 또 다른 보조등대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대진등대가 설치된 목적이 어로한계선을 표시하는 도등(2개의 등대를 연결하는 선이 어로한계선)의 역할을 하기 위해 1973년 1월 불빛을 밝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991년 어로한계선을 북쪽으로 5.5km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도등의 역할을 마치고 1993년 4월 1일 일반등대로 전환되었다.
대진등대의 또 하나의 특징은 동해안 최북단의 무인등대인 저진도등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고이라는 것이다. 저진도등은 2개의 등대를 연결한 선이 어로한계선임을 표시하면서 어선들이 월북하여 조업하지 않도록 안전한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저진도등의 전도등은 35m, 후도등은 20m의 높이로서 홍백 사각의 콘크리트조 등대이다.
-
-
최초 점등일 : 1973.1.20
-
위 치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16-4
-
구 조 : 백색8각형 콘크리트조(31m)
-
등 질 : 백섬광 12초 1섬광(FIW 12s)
-
특 징 : 대진등대는 우리나라 최북단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이 가까운 곳에 건립되어 남북한 한계 등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대진항로표지관리소 ☎033-682-0172
-
속초 등대(속초 8경중 제 1경)
-
속초에 등대가 세워진 것은 6.25전란 후 휴전선을 바로 앞에 둔 속초에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항구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선박들이 빈번하게 드나들면서부터 이다. 속초등대는 1956년 12월에 착공하여 1957년 6월8일부터 등대불을 밝히기 시작하였으며, 등탑은 높이가 10m로서 등대가 위치한 절벽높이 38m까지 합쳐 해발높이는 48km에 달했다. 등대불빛은 45초에 4번 반짝이며 그 빛은 36km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속초등대의 등명기는 1953년 일본에서 제작, 1957년 등대설립 당시에 설치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이 렌즈의 직경은 무려 1m에 달한다. 특히 이 등명기는 추의 무게로 회전하는 방식으로 추 무게가 최대 230kg까지 활용되며 시계추 같은 역할을 하는 이 추가 한번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7시간 정도이다.
속초등대 전망대에서는 속초항방파제등대를 비롯하여 조도북방등부표, 조도등대, 속초항등표 및 조도남서방등표 등 여러종류의 항로표지를 한 눈에 불 수 있다.
2006년도에 새로운 모습으로 신축된 등대는 높이 28m로서 등고가 66m에 달한다.
또한, 해양항만홍보과, 등대테마공원 및 바다전망대 등을 설치하여 해양관광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
-
최초 점등일 : 1957.6.8
-
위 치 :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1-7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28m)
-
등 질 : 백섬광 45초 4섬광(FI(4)W 45s)
-
특 징 :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3등급 수은중추식 회전등명기를 설치하여 동해안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 등대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
연락처 : 속초항로표지관리소 ☎033-633-3406
-
주문진 등대(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의 파수꾼)
-
오래전 주문진항은 오징어·명태·꽁치·무연탄·경유 등이 반입되고, 주로 규사가 반출되는 등 동해 중부지방의 어업전진기지로 호황을 누렸으며, 1917년 부산~ 원산 간을 운항하는 기선의 중간 기항지로 여객선·화물선이 입항하기도 하였다.
강원도 동해 중부지역은 특별히 발달된 항구가 없어 다른 지역에 비해 등대 설치가 늦은 편인데, 주문진등대는 1918년 3월 20일 강원도에서는 첫 번째로 세워져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밝히기 시작하였다.
주문진등대는 한국전쟁 때 총탄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으며, 연와조(벽돌)로 건조된 등탑은 우리나라 등대 건축의 초기에 해당하며 건축적·역사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양수산부,2006년 12월)되었다.
주문진등대 불빛은 15초에 한번 씩 섬광하며, 바다에서 약 37km거리에서도 볼 수 있으며, 인공위성을 이용한 전파를 보정하여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SGPS) 기준국이 설치되어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18.3.20
-
위 치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187-2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28m)
-
등 질 : 백섬광 45초 4섬광(FI(4)W 45s)
-
특 징 :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3등급 수은중추식 회전등명기를 설치하여 동해안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 등대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
연락처 : 속초항로표지관리소 ☎033-633-3406
-
묵호 등대(“미워도 다시한번” 촬영지)
-
목호항은 1941년 8월 11일 개항(開港)되어 무연탄 중심의 무역항 역할과 함께 어항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곳 묵호등대는 1963년 6월 8일 건립되어 처음으로 불빛을 밝히기 시작하였다.
해발고도 7m에 자리잡은 묵호등대는 백색원형 철근콘크리트조(높이 21.9m) 7층형 구조로 등대 기능을 강화하고, 동해바다·백두대간의 두타산·청옥산과 동해시를 조망할 수 있는 등대 전망대, 해양문화전시물,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갖춘 해양문화공간을 2007년 12월에 조성하였다.
특히, 묵호등대 해양문화공간에는 1968년 정소영 감독 作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의 주요 촬영지를 기념하기 위해 2003년 5월 “영화의 고향”기념비가 세워졌다.
묵호등대는 묵호항 주변 해안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동해 연안 항해선박과 묵호항을 찾는 선박들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를 2003년 10월 설치하여 약 48km(26海里)에서도 등대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
최초 점등일 : 1963.6.8
-
위 치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산 2-215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21.9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IW 10s)
-
특 징 : 묵호등대는 묵호항을 입항하는 선박을 아전하게 유도하기 위하여 동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동문산에 건립 되어 있다.
-
연락처 : 묵호항로표지관리소 ☎033-531-3258
-
울릉도 등대(태하의 웅장함과 엄숙함을 느끼는 희망의 보루)
-
울릉도는 512년 (신라 지증와 13년) 신라의 이사부가 독립국인 우산국을 점령한 뒤 우릉도(羽陵島)·무릉도(武陵島)등으로 불리다가 1915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고 섬 전체가 화산작용에 의해 형성된 종상화산(鐘狀火山)이다. 섬의 중앙부에는 최고 봉인 성인봉(984m)이 있고, 그 북쪽 비탈면에는 칼데라 화구가 무너져 내려 생긴 나리분지가 있으며, 평지는 거의 없고 해안은 대부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각형 모양으로 면적은 72.64㎢이다. 울릉도 동쪽 끝 대풍감 끝자락에 태하라 불리는 마을이 있다. 태하는 김(해태)이 많아서 불리었다는 설과 안개가 자욱하다고 불리었다는 설이 있다. 울릉도등대는 1958년 최초로 점등되어 울릉도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파수군 역하을 해오고 있다. 등탑은 백색 원형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7.6m이며, 2003년 10월 우리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교체하여 50km까지 불빛이 나아간다. 울릉도등대에 오르는 등산로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오솔길과 푸른 숲로 되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기암절벽과 풍광이 아름다워서 관광객들의 등산코스로 많이 사랑받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58.4.11
-
위 치 :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산 99-3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7.6m)
-
등 질 : 백섬광 25초 1섬광(FIW 25s)
-
특 징 : 울릉도 등대는 울릉도 서쪽 끝단 향나무 군락지인 대풍감에 건립되어 대화퇴어장과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을 안전하게 유도하고 있다.
-
연락처 :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 ☎054-791-5334
-
도동 등대(東으로 독도를 北으로 저동항을 사이에 두고 살구꽃 활짝 핀)
-
도동과 저동 사이의 해안을 끼고 있는 촌락으로 울릉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에도 살구꽃을 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을 어귀에 큰 살구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하여 행남(杏南)으로 전래되고 있으며, 지형이 뱀의 입처럼 되었다고 하여 살구남(口南)이라고도 한다. 청명한 날에는 등탑에서 정동쪽으로 독도를 볼 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저동항의 아름다운 모습과 촛대바위를 눈 아래로 볼 수가 있고, 울릉도의 상징인 성인봉의 정상을 볼 수 있다.
도동등대는 울릉도의 동쪽 끝 행남말(杏南末)끝단 (등고 108m)에 위치하며, 1954년 12월 무인등대를 설치하여 운영해 오다가 독도 근해 조업 선박이 증가됨에 따라 연안표지 시설의 필요성이 있어 현재의 위치에 광력을 증강하여 1979년 6월 유인등대화 하였으며, 신비의 섬 울릉도 뱃길의 길잡이로서 도동등대 새단장이 2006년 말 마무리되면 소규모 공원과 전시실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해양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인근에는 도동약수터가 있는데 이곳의 물은 독특한 청량음료의 맛으로 소화를 도우고 신경통과 피부병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등대에서 한눈에 바라보이는 저동항은 국가어항으로 울릉도의 유일한 어업전진기지로서 새벽에는 울릉도 근해에서 밤새 낚은 오징어의 참맛을 볼 수 있으며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일출광경을 볼 수 있어 좋다.
-
-
최초 점등일 : 1979.6.23
-
위 치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 산 4-1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22.8m)
-
등 질 : 백섬광 14초 1섬광 (FIW 14s)
-
특 징 : 도동등대는 울릉도의 동쪽 끝단에 건립되어 울릉도와 독도근해에서 조업 및 항해하는 선박을 안전하게 유도하고 있다.
-
연락처 : 도동항로표지관리소 ☎ 054-791-2594
-
독도 등대(대한민국 동쪽땅끝 우리땅을 지키는 파수꾼)
-
바다 한복판에 두 기둥이 우뚝 서서 위풍당당하게 바다를 바라보는 웅장한 모습의 독도! 거기에 우리의 바다를 비추는 독도등대가 서 있다. 독도는 망망대해 위에 깍아지른 바위 봉우리로 규모는 작지만 거제의 해금강이나 여수 백도 못지 않게 독도의 풍광은 웅장하여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으며, 코끼리를 닮은 독립문바위와 주변에 크고 작은 암봉, 가제바위와 탕건봉 등은 바다 한가운데 펼쳐진 기암 전시장처럼 보인다. 동도와 서도 두섬 사이 수면 아래로는 자갈과 모래가 화하게 들어올 정도로 너무 맑다. 바다와 하늘과 조화를 이룬 독도의 자연 경관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이 섬은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약 460만년전부터 250만년 전 사이에 형성되었다. 울릉도가 약 250만년 전부터 생성된 것에 비해 약 200만년 앞선다. 독도등대는 독도 주변해역 조업어선의 안전을 위하야 1954년 8월에 무인등대로 최초 설치되었으며, 1998년 12월 광력을 증강하고 관리인이 상주하는 유인등대화 하였다. 현재의 독도등대는 백색원형콘크리트 구조로(높이 15m) 백색 불빛이 10초에 한번 깜박이며, 46km의 먼곳까지 불빛을 전한다.
-
-
최초 점등일 : 1954.8.10
-
위 치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30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15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IW 10s)
-
특 징 : 우리나라 최 동단의 화산바위섬에 세워진 등대이며 등대원이 상주 근무하며 국토지킴이 역할과 선박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
연락처 : 독도항로표지관리소 ☎054-791-1161
-
죽변 등대(SBS드라마 “폭풍속으로” 촬영지)
-
호미곶을 제외하고 동해안에서 가장 많이 뻗어 있는곳이 죽변곶이다. 파도소리와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이 곳에 죽변 등대가 우뚝 솟아있다. 죽변은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붙여진 지명이다. 특히 이 곳에 자생하는 小竹은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어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보호하였다고 전한다.
이 등대는 1910년 11월 24일 건립되었으며, 구내에는 1911년 일본국 수로부에서 설치한 수로측량 원표가 남아있다. 죽변은 우리나라 동해안 항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울릉도와 직선거리상 가장 가까운 곳이다. 등탑의 높이는 16m로 백색의 8각형 콘크리트구조로 되어 있으며, 불빛은 20초에 한번 반짝이며 약 37km까지 불빛이 전달된다. 등탑은 2005년 9월 경상북도 지방기념물 제 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등탑 내부 천정에는 태극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원래는 대한제국황실의 상징이 오얏꽃문양이 새겨져 있었다고 전한다. 등대 주변풍광 또한 무척이나 아름다워 2004년에는 이곳을 배경으로 SBS에서 ‘폭풍속으로’라는 드라마를 촬영하기도 하였다.
-
-
최초 점등일 : 1910.11.24
-
위 치 : 경북 울진국 죽변면 죽변리 산1
-
구 조 : 백색8각형 콘크리트조(16m)
-
등 질 : 백섬광 20초 1섬광(FIW 20s)
-
특 징 : 죽변등대는 우리나라 국토 동해안 중간지점 용의꼬리 형상의 용추곶에 건립되어 동해안을 운항하는 선박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죽변항로표지관리소 ☎ 054-783-7103
-
영주위성항법사무소는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뿐만 아니라 내륙에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밀한 위치측정을 할 수 있도록 2004년 12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전국망 우성항법보정시스템을 갖추고 경북북부, 강원남부, 충북일원에 실시간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부지 15,800평에 송신국사와 90미터 높이의 중파송신안테나 등 최첨단 위성항법보정 시스템을 갖추고 2005년 5월 준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위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영주위성항법사무소는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뿐만 아니라 내륙에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밀한 위치측정을 할 수 있도록 2004년 12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전국망 우성항법보정시스템을 갖추고 경북북부, 강원남부, 충북일원에 실시간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부지 15,800평에 송신국사와 90미터 높이의 중파송신안테나 등 최첨단 위성항법보정 시스템을 갖추고 2005년 5월 준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위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위성항법사무소의 이용범위는 반경 80km로서 경북 및 충청북도, 강원도 일부 내륙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산림관리, 정밀농업, 물류 및 차량관리, 도로경계측량, 송전철탑관리, 지하매설물조사, 자원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국민생활 편익증진은 물론 국가 위치정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소백산 천혜의 자연경관과 순흥지방의 순흥벽화구분, 순흥어숙묘가 있으며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화엄종의 근본도량인 부석사, 금성대군의 충절이 서려있는 금성단 등 많은 유불문화 유적이 곳곳에 산재하여 고장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풍기인삼은 조선조 중종때 주세붕 선생께서 산삼에만 의존하였던 것을 인위적으로 재배 생산하여 풍기, 금산, 강과 등 우리나라 3대 인삼주산지로 매년 10월경에 개최되는 풍기인삼·사과축제가 유명하다.
-
-
마을명 : 산법리
-
위 치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276-2
-
특산물 : 풍기인삼, 영주부석사과, 단산포도
-
연락처 : 영주위성항법사무소 ☎054-631-0941
-
지역축제 : 소백산철쭉제(5월), 단산포도축제(9월), 부석사과축제, 풍기인삼축제(10월)
-
후포 등대(등기산 꼭대기 백색 파노라마)
-
동해의 푸른바다와 산야를 끼고 아름다운 해변의 풍광을 자랑하는 후포항은 울진군의 가장 남쪽에 자리한 항로로서 동해안 항로중간에 위치하여 동해 중부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어업전진기지이다. 후포항 끝자락에서 북동쪽 해안선을 따라가면 해발 64m의 풍광이 아름다운 등기산 꼭대기에 올라 등대로 들어서는 입구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후포항로표지관리소”라고 씌어진 입간판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이 바로 후포등대이다.
등대가 위치한 등기산은 옛날부터 부근을 지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기 위하여 주간에는 흰 깃발을 꽂아 위치를 알리고 야간에는 봉화 불을 피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후포 등대는 1968년 1월 최초점등을 하였으며, 불빛은 35km에 이르러 후포앞바다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후포항과 동해바다를 관망하는 전망대 역할도 한다.
후포항 방파제는 동해에서 이름난 낚시터로써 사철 낚시꾼들이 몰려들어 감생어, 흑도미, 학꽁치 등을 잡을 수 있으며, 후포등대 정상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전망대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쉬어기기에 좋은 곳이다.
-
-
최초 점등일 : 1968.1.24
-
위 치 :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141-9
-
구 조 : 백색 8각형 콘크리트조(11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IW 10s)
-
특 징 : 후포등대는 옛날부터 깃발과 봉화봉송지만 등기산에 건립되어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이정표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후포항로표지관리소 ☎054-788-2307
-
호미곶 등대(한반도 최동단 호랑이 꼬리, 최고의 명당으로 알려져)
-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일출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호미곶(虎尾串)’이다.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는 한반도의 모양새가 호랑이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이라며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면서 이곳을 천하의 명당으로 꼽았다.
광무 5년 (1901)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대륙진출의 기반을 다질 즈음인 1901년 9월9일 일본수산실업전문대학 실습선이 대보 앞바다를 항해하다가 암초에 좌초되어 승선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등대시설 공사를 하게 됐으며 1908년12월 호미곶 등대가 건립되었다. 이 등대가 8각 연와조로 철근없이 벽돌로만 지어졌으며 내부는 6층이며 등탑 높이는 26.4m이다. 등탑 내 각층 천정에는 대한제국 황실 문양인 ‘오얏꽃’이 새겨져 있고 출입문과 창문은 고대 그리스 신전 건축의 박공양식으로 장식돼 있다. 또 상부는 돔형 지붕 형태에 8각형 평면이 받치고 있으며 하부로 갈수록 점차 넓어진다. 등대의 불빛은 35km까지 전달된다. 1982년 경상북도 지방기념물(제39호)로 지정되었다.
-
-
최초 점등일 : 1908.12.20
-
위 치 :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리 221
-
구 조 : 백색8각형 연와조(26.4m)
-
등 질 : 백섬광 12초 1섬광(FIW 12s)
-
특 징 : 호미곶 등대는 붉은 벽돌로만 건립되어 국내 유일의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경북지방문화재 제 3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영일만 주변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
연락처 : 호미곶항로표지관리소 ☎ 054-284-9814
-
송대말 등대(문무왕의 호국의지가 서려 있는 곳)
-
삼국통일을 이룩하고 죽어서도 龍이 되어 동해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긴 문무와과 수중릉인 대왕암에서 멀지 않은 곳에 경광이 수려한 감포항이 있다. 항국 북단에는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 망망대해를 지키는 송대말(松臺末)등대가 자리잡고 있다. 송대발에는 수령 300년~ 400년 정도의 소나무숲이 무성하다. 감포항 인근 해역에는 암초들이 길게 뻗어 있어 작은 선박들의 해난사고가 빈번하자 암초들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1933년 2월 감포어업협동조합에서 등간(燈竿)을 설치하였다. 그러다 감포항 이용선박이 점차 늘어나게 되면서 감포항 북쪽 송대말(松臺末)에 1955년 6월 30일 무인등대를 설치했다. 그후 육지표시 기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1964년 12월 20일 기존 등탑에 대형등명기를 설치해 광력을 증강하고 유인등대로 전환했다.
원래 등탑은 백색의 원형이었으나 지난 2001년 12월 등대를 종합정비하면서 신라시대를 대표하면서 문무왕의 은혜를 기리는 의미를 지닌 ‘감은사지 3층 석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건립하였다.
또한 전시실을 마련하고 등대 및 바다와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해 두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55.6.30
-
위 치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583-3
-
구 조 : 백색 4각형 콘크리트조(21m)
-
등 질 : 홍백호광 34초 1섬광(FIWR 34s)
-
특 징 : 송대말 등대는 신라시대 건축양식을 가미하여 건축되었으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송대발항로표지관리소 ☎054-744-3233
-
울기 등대(문무대왕비의 호국 영령이 코발트빛 동해바다를 지키는 곳)
-
태백산맥이 마지막 뻗어내려 그 끝머리가 깊숙이 방어진 반도에 꼬리를 감춘 곳,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울기(蔚埼)’에 등대가 건립된 것은 1906년 3월 높이 6m의 백색8각형 등탑이 세워지면서 부터이다.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던 이곳에 러·일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로 1만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 그 후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 하늘을 감싸 안아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를 옮겨 촛대 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 건립하여,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 내에 등대가 위치하여, 등대로 가는 600m의 길섶에는 타래붓꽃, 수선화, 해당화, 해국 등 각종 야생화가 찾는 이를 반기며, 매년 4월이면 왕벚나무 터널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등대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면 문무대왕의 호국영령이 서려 불그스름한 기운을 띤 대왕암이 청자빛 하늘과 코발트빛 바다를 그은 수평선 위로 살짝 돋아나면서 절경을 자아낸다.
-
-
최초 점등일 : 1906.3.24
-
위 치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05-5
-
구 조 : 백색 8각형 콘크리트조(24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IW 10s)
-
특 징 : 울기등대는 동해안의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울기에 건립되어 동해안을 운항하는 선박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글짓기 소재가 많아 글짓기 대회가 가끔 열리는 곳이다.
-
연락처 : 울기항로표지관리소 ☎052-251-2125
-
화암추 등대(울산항 입구를 밝히는 동양 최대의 선박 길잡이)
-
1961년 이후 울산에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부터 산업의 대동맥인 석유화학제품들이 쏟아졌고, 울산항에는 이를 실어 나르는 배들의 왕래가 잦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해양오염사고 방지 및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한 항로표지 설치가 절실히 요구되어졌고, 울산항 관문에 위치한 꽃방마을 끝단에는 천년동안 안전하게 항해하기를 기원하는 거북이 모양의 등대가 세워졌다.
이후 조선산업의 발달로 항만 축조 및 매립이 이루어져 바다쪽으로 등대를 옮겨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낮아진 등고를 보완하고 울산항을 출입하는 선박을의 길잡이 역할을 원할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등대 설치가 요구되었다. 마침내 1994년 12월 동양최대 규모의 등대가 건립되어, 머나먼 여정을 헤쳐온 선박들을 안전하게 울산항으로 인도하게 되었다.
특히, 해상교통의 유충지인 이곳 화암추등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전망대에 오르면 생동감 넘치는 울산항과 24시간 불빛을 내뿜는 산업단지의 역동성을 한 몸에 느낄 수 있으며, 등대 앞 방파제의 강태공들이 계절을 따라 색다른 손맛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83.1.28
-
위 치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41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44m)
-
등 질 : 백홍호광 20초 1섬광(AFIWR20s)
-
특 징 :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등대이며, 등탑내에는 해양항만 홍보관과 울산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있다.
-
연락처 : 화암추항로표지관리소 ☎052-201-2602
-
간절곶 등대(동북아 대륙에서 새해의 아침을 가장 먼저 여는 해돋이 명소)
-
동북아 대륙에서 새천년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 해안을 따라 느린 경사의 언덕이 있고, 그 언덕에 그림 같은 등대가 서 있다. 그 앞에 남태평양으로 향하는 뱃길이 환하게 열려 있고, 무거운 집을 실은 거대한 화물선들은 울산항에 정박해 있다. 1920년 3월 처음 불을 밝힌 이래 80년을 하루같이 울산항을 드나드는 배들의 항로를 비추었던 간절곶등대는 국립 천문대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2000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26초”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를 공포함에 따라 유명해진 등대이다.
조용한 어촌마을이 해맞이 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등대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자, 이들을 위하여 탁 트인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등대에 사용하였던 장비, 아름다운 등대사진, 등대의 역할을 설명하는 전시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등대 홍보관을 마련해 놓고 있다. 주변에는 장승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등대와 키재기를 하고 있으며, ‘모녀상’, ‘어부상, ’거북이상‘ 등 석재 조각품과 ’도충‘, ’기둥‘, ’둘과 하나의 논리‘ 등 철재 조각품들이 곳곳에 세워져 색다른 해양문화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20.3.26
-
위 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상면 대종리 28-1
-
구 조 : 백색8각형 콘크리트조(17m)
-
등 질 : 백섬광 15초 1섬광(FIW 15s)
-
특 징 :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 설치되어 있는 등대이며, 해양항만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다.
-
연락처 : 간절곶항로표지관리소 ☎052-239-6313
-
영도 등대(바다를 향한 무한의 빛을 발하는 영도 등대)
-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에 위치한 영도 등대는 1906년 12월에 설치되어 지난 100여년 동안 부산항의 길목에서 영롱한 불빛을 밝혀왔으나 시설 노후로 2004년에 새로운 등대 시설물로 교체되어 부산지역의 해양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새로 건립된 영도등대는 등대시설, 예술작품 전시실 그리고 자연사 박물과 등 3개동(연면적 72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대시설은 기존등대와 같이 백색의 원형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높이가 35m이며 불빛은 40km까지 나아간다. 전시실(see & sea)은 시민들과 방문객을 위해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자연사 박물관은 등대 바로 옆 신선바위 등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과 백악기 공룡서식지로 추측되는 이곳을 기념하는 공룡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영도등대에 오시면 등대와 바다, 천혜의 절경 그리고 덤으로 해양갤러리에서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친숙한 해양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것이며 영도등대는 새천년의 빛을 밝히며 해양부국실현을 향한 힘찬 도약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
-
-
최초 점등일 : 1906.12.1
-
위 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054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35m)
-
등 질 : 백섬광 18초 3섬광(FIW 18s)
-
특 징 : 영도등대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태종대에 See & Sea 갤러리, 화석박물관, 예술작품 등 해양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등대로 건립되어 부산항을 입출항 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영도 항로표지관리소 ☎ 051-405-1201
-
오륙도 등대(부산항의 수호신 오륙도 등대)
-
부산항 앞 바다에 가지런히 배열된 다섯 개의 바위섬! 부산항을 지키는 수호신인 오륙도이다. 오륙도는 부산만 북안 승두말로부터 남동방향으로 뻗어있는 기암절벽의 바위섬들을 말한다. 1972년 6월 26일 부산시 기념물 제 22호로 지정된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명물이기도 하다. 오륙도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5개 또는 6개 섬으로 보여 오륙도라는 이름이 유래됐다.
오륙도 바위섬에 등대가 개설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인 1937년 11월이다. 1876년 부산항이 개항되고 나서 부산의 관문인 오륙도 앞으로 배들이 드나들기 시작하자 항구를 오가는 선박들의 길잡이가 필요해 등대가 세워졌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국제 항구인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이 반드시 자나야 하기 때문에 오륙도와 더불어 부산항의 상징으로 통한다. 오륙도 등대는 당초 6.2m높이로 건립됬다. 그러나 등대가 너무 낡아 보수가 필요해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1998년 12월 웅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등탑 높이를 27.5m로 높이고 등대 내부에는 우리나라 주요 등대를 살펴불 수 있는 사진 전시실을 갖췄으며 부산항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 올라서면 활기찬 부산항의 모습과 아름다운 야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
-
최초 점등일 : 1937.11.1
-
위 치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41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27.5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IW 10s)
-
특 징 : 오륙도등대는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섬 오륙도에 건립되어 동해안 및 태평양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
가덕도 등대(동북아 중심항(Hub - port),부산항신항의 Land Mark)
-
가덕도는 한번도의 동남단에 자리잡아 동으로는 사하구 다대포, 서남북은 거제도 동북바다, 북으로는 유라시아와 환태평양의 관문이면서 동북아 허브항만으로 건설한 부산항신항(2006.1.19 개장)과 접하며 진해시 용원과의 거리는 4km, 인근의 거제도와의 거리는 10km정도이다.
가덕도가 해상교류 및 군사적으로 중요시 된 것은 조선 중종 39년(1544년) 가덕진과 천성진을 설치하여 임진왜란 때는 치열한 격전장이기도 했던 곳 이었으며, 현재 진해만으로 들어가는 중요 요충지로서 가덕도등대는 대한제국의 말기인 1909년 12월에 건립되었으며 옛 가덕도 등대건물은 서구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의 하나로 2003년 9월 16일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 50호로 지정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도 역사적 가치가 있는 보존시설로 지정하기로 하여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2002년 새로 지어진 지금의 등대는 8각으로 된 돌출형이며 등탑높이는 40.5m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대이다.
-
-
최초 점등일 : 1909.12.1
-
위 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산 13-2
-
구 조 : 백색8각형 콘크리트조(40.5m)
-
등 질 : 백섬광 12초 1섬광(FIW 12s)
-
특 징 : 가덕도등대는 조선시대부터 봉화봉승지로 이용되어온 가덕도 끝자락에 건립되어 부산신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을 안전하게 유도하고 있다.
-
연락처 : 가덕도 항로표지관리소 ☎051-971-9710
-
서이말 등대(해금강 천태만상을 한눈에!)
-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제주도에 이어 가능 큰 섬 거제도, 그 동남쪽 끝단에 천연해식동굴과 기암괴석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에 서이말 등대가 있다.
경상남도 남해안에 위치한 거제도는 10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거제군의 본도로서, 전체 면적이 348.795㎢의 우리나라 섬 중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다. 거제도는 모래밭, 몽돌 해수욕장, 동백숲과 소나무숲, 기암괴석해안 등 섬이 갖출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다 갖추고 있는 무한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서이말등대는 1944년 1월에 설치되어있으며, 총 3명의 등대원이 근무하는 유인등대로서 백색원형 콘크리트구조물(15m)로 세워졌다. 이 등대에서는 20초마다 1번씩 20마일(37km)밖에서 불빛을 볼 수 있도록 비추고 있어 거제도지역을 항해하는 선박에 항로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이말등대는 장승포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려해상국립공원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해금강으로 가는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44.1.5
-
위 치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산 48-2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15m)
-
등 질 : 백섬광 20초 1섬광(FIW 20s)
-
특 징 : 서이말등대는 거제도 동쪽 끝단 쥐의 귀를 닮은 듯한 곳에 건립외어 남해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서이말항료표지관리소 ☎ 055-681-1607
-
소매물도 등대(등대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이곳!)
-
남해바다의 풍경과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통영은 경남 거제에서 전남 여수에 이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다.
비취색을 띄는 청정해역에는 충절이 서린 호국의 성지인 한산도와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매물도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한려수도 삼백리 물길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경남 통영은 비취빛 바다와 그 위에 떠있는 15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 그리고 배와 요트등이 연출하는 빼어난 풍광으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기도 한다. 더욱이 맑은 자연과 함께 온화한 기후, 한산대첩의 역사적 문화유산에다 극작가 동랑 유치진과 시인 유치환, 김상옥, 김춘수, 소설가 박경리, 미술가 김용주, 전혁림, 이한우, 김형근 등 걸출한 문화·예술인들이 태어난 문화 예술의 고장으로 곳곳에서 역사와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소매물도 등대는 일제 강점기때 일본의 필요에 의해서 1917년 무인등대로 건립되었으나, 1940년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 소매물도등대의 등탑은 콘크리트 구조이며 높이는 16m이다. 하얀색의 원형 등탑은 고풍스러울 뿐만 아니라 프리즘 렌즈를 사용한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이용해 약 48km거리까지 불빛을 비추며 남해안을 지나는 선박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배에서 내려서 등대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등대섬과 소매물도 본섬을 이어주는 작은 바닷길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 여기에서 소매물도쪽을 잘 보면 마치 공룡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을 불 수 있으며, 배편으로 등대섬 뒤를 돌아 소매물도로 나갈때에 등대와 기암괴석을 함께 배경으로 하면 꽤 훌륭하면서도 기이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소매물도는 또한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한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조금 깊은곳에서 스쿠버다이빙도 가능하다. 배를 타고 섬 전체를 돌아보는 것은 소매물도 여행의 백미이다. 불쑥 솟아오른 갯바위 사이로 부서지는 파도, 바다 안개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소매물도를 찾는 관광객들중에선 이미 이곳의 정취를 느껴본 사람들이 많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때의 진한 감동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소매물도는 또한 어디랄 것도 없는 천혜의 갯바위 낚시터다. 봄여름에는 참돔, 농어, 볼락, 돌돔, 가을·겨울에는 삼치, 감성돔의 손맛을 불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정기 여객선으로 약 1시간정도 걸리며 하루 2회 주말 3회,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명사마을에서 하루 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소매물도에서 내려서 등대섬까지 갔다 오는데 3시간이면 충분하다. 섬에서 혹시 1박을 할 경우라면 민박을 이용할 수 있고, 물을 비롯하여 먹을 거리를 준비해 가야 한다.
-
-
최초 점등일 : 1917.8.5
-
위 치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65 소매물도 등대섬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16m)
-
등 질 : 백섬광 13초 1섬광(FIW 13s)
-
특 징 : 소매물도등대는 통영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금강 끝자락 말꼬리(형상의 매물도섬에 건립외어 남해연안을 상징하는 선박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소매물도항로표지관리소 ☎065-644-3943
-
소리도 등대(남해바다의 길잡이)
-
1910년 10월 4일 건립된 소리도등대는 백색6각형 콘크리트 구조이며, 등대 내부에는 나선형의 철재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금도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등탑 높이는 9.2m에 불과하지만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82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먼 바다에서도 잘 보이며, 12초 간격으로 반짝이는 등대 불빛은 42km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 지금은 여수, 광양항을 드나들거나 서해안에서 부산쪽으로 운항하는 선박들이 이 등대를 주로 이용한다.
섬의 모양이 솔개같이 생겼다하여 소리도로 불리다 솔개 연(鳶)자를 써 연도라 부르게 되었다. 연도는 등대와 인근의 코끼리 바위, 솔팽이 동굴 등이 해안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이다. 특히 옛날 네덜란드 상선의 보물 전설이 지금까지 전해 내려와 세인들의 흥미를 갖는 곳이기도 하다.
-
-
최초 점등일 : 1910.10.4
-
위 치 : 여수시 남면 연도리 2030-2
-
구 조 : 백색6각형 콘크리트조(9.2m)
-
등 질 : 백섬광 12초 1섬광(FLW 12s)
-
특 징 : 소리도등대는 아름다운 저녁노을에 갇힌 주변섬과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며, 솔개형상하고 있는 소리도에 건축되어 남해중부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을 안전하게 유도하고 있다.
-
연락처 : 소리도항로표지관리소 ☎061-666-9691
-
오동도 등대(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시작과 끝)
-
오동도(梧桐島)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명물이자, 미항 여수의 얼굴과 같은 곳이다.
오동도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오동도등대는 지난 1952년 5월 12일 처음 불을 밝혔다. 등탑은 높이 8.48m의 백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었으나 2002년에 높이 27m의 백색8각형으로 개축하였다. 등탑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 남해, 하동 등 남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사무동 2층에는 전시실을 마련하고 등대와 바다에 대한 자료들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등명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프리즘렌즈 회전식대형등명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10초 간격으로 반짝이는 등대 불빛은 46km 떨어진 먼 바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동도 섬 전체는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구에 모형거북선과 판옥선, 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위해 세워진 2012년 세계박람회홍보관, 음악분수 등이 있고 남쪽 해안가 쪽으로는 소라바위, 병풍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용굴 등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오동도등대에 오르는 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성한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11월경에 빨간 꽃망울을 터뜨려 겨우내 황홀함을 뽐내다 3월경에 절정을 이룬다.
-
-
최초 점등일 : 1952.5.12
-
위 치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 1-7
-
구 조 : 백색8각형 콘크리트조(27m)
-
등 질 : 백섬광 10초 1섬광(FIW 10s)
-
특 징 : 여수신향 및 광양항 입구에 위치한 오동도는 동백나무와 시누대가 무성하고 이 충무공의 역사가 깃들이 섬 정상에 등대가 위치하며 전망대용 엘리베이터 및 오동도등대홍보관실이 설치되어 있다.
-
연락처 : 오동도항로표지관리소 ☎061-662-3999
-
거문도 등대(100년의역사를 품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
-
거문도 등대는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써 1985년 4월 12일 세워진 뒤 지난 100년 동안 남해안의 뱃길을 밝혀왔다.등탑은 높이 6.4m의 원형백색으로 연와, 석 및 콘크리트 혼합구조물이다. 등명기는 3등대형으로 유리를 가공한 프리즘렌즈를 사용하였으며, 수은통에 등명기를 띄우고 중추로 회전시켜 15초 간격으로 불빛을 밝혀 약 42km 거리에서도 불 수 있게 설치되었다.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33m높이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년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년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등탑 외벽과 중추식 회전장치 등을 보수하여 해양유물로 보존하고 있다.
거문도는 섬 일대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곳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거문도등대는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이 여행하는 필수 코스이다. 여객선 선착장이 있는 거문리에서 등대까지 걸어서 약 1시간 남짓 걸리는데 삼호교를 거쳐 유림해수욕장을 벗어나면 물이 넘나드는 ‘무넘이’를 지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바다의 기암절벽을 낀 1.2km거리의 산책로가 펼쳐지며 길 양쪽으로 길게 들어선 동백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세상 모든 상념을 떨쳐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등대 옆 절벽 끝에는 관광객들이 바다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
-
최초 점등일 : 1905.4.12
-
위 치 : 전남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 산 50-1
-
구 조 : 백색 6각형 콘크리트조(33m)
-
등 질 : 백섬광 15초 1섬광(FIW 15s)
-
특 징 : 거문도등대는 붉은 벽돌로 특이하게 건축되어 보존등대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최근에 등대 기능이 보강된 등탑 및 주변시설을 새로 종합정비하여 일반인들에게 체험숙소로 개방운영 하고 있다.
-
연락처 : 거문도항로표지관리소 ☎061-666-0906
-
백야도 등대(항해자의 영원한 길잡이 백야도 등대)
-
백야도(白也島)는 면적 3.08㎢의 비교적 작은 섬으로 멀리서 보면 “범이 새끼를 품고 있는 것 같다”해서 백호도라 불리다가 1897년 돌산군 설립 당시 백야도로 개칭하였다. 백야도등대는 1928년 12월 10dfl 높이 8.8m의 백색4각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최초 건립되었으며, 2006년 11월 27일 현재의 높이 24m의 백색원형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개량되었다. 현재 백야도등대의 등대 불빛은 35km 외해에서도 불 수 있도록 국내 기술로 개발한 중형등명기를 설치하여 여수⇔나로도 간 이용선박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백야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수시 화정면 힛도 선착장에서 도선을 이용하였으나, 2005년 4월 14일 백야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백야대교가 설치되어 차를 타고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등대에는 푸른잔디와 함게 등대직원이 손수 만든 조각품들이 잘 정돈되어 있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
-
최초 점등일 : 1928.12.10
-
위 치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아리 산34-2
-
구 조 : 백색원형 콘크리트조(24m)
-
등 질 : 백섬광 20초 1섬광(FIW 20s)
-
특 징 : 흰색띠를 두른 듯한 돌산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등대로서 남해중부 연안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
-
연락처 : 백야도항로표지관리소 ☎ 061-685-793
-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