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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기상청과 협업으로 해양안개관측망 구축 확대

  • 부서

    항로표지과

  • 담당자

    장용석

  • 등록일

    2021-10-22

  • 조회수

    416

 

군산해수청, 기상청과 협업으로 해양안개관측망 구축 확대

- 관내 무인등대를 활용한 시정계 설치로 해양사고 예방 도모 -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은 “기상청과 협업하여 관내 무인등대 8개소*에 해상 안개를 측정할 수 있는 시정계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 홍원항마리나방파제등대, 장항항소형선부두북방파제등대, 소횡경도등대, 치두도등대, 위도항방파제등대, 장서등표, 도토머리등표, 무녀도남방등표

 

□ 금번에 설치된 시정계에서 관측되는 자료들은 기상청으로 실시간 송출되어 해상예보에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며, 또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해상교통관제실(VTS)에서도 어선 및 여객선 등의 출항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평소 군산시 인근 도서에 거주하는 섬 주민들은 안개로 인하여 급작스럽게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일이 많아 상당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번 무인등대를 이용한 시정계 설치로 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실시간 현황파악과 예측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섬주민들의 불편해소와 해양사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양수산부와 기상청은 해양 및 기상관측자료의 공동활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14.7.31.)한 바 있으며, 상호 기술지원, 업무교류, 시설공동활용 등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 한편 ’19년부터는 기상청과 「항로표지를 활용한 여객선항로 해양안개 관측망 사업」을 협의하였으며 금년 10월 중순 전북권역(군산)을 대상으로 시정계 설치를 완료하게 되었다.

 

○ 이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기상청과의 협력관계 강화 및 보유자원 공유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한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창승 항로표지과장은 “관내 무인등대에 해양안개 관측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객선 및 어선에 해상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상 안개로 인한 해양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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