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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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의 미래전략, 차별화에서 길을 찾다

군산항의 미래전략, 차별화에서 길을 찾다
항만물류과 최인영
2019.11. 1. 53

군산항의 미래전략, 차별화에서 길을 찾다

- 다시 뛰는 군산항! 2030년 물동량 두배 이상 창출 -

- 군산해수청, 군산항 활성화에 올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이 군산항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힘을 더하겠다는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서해안 최대 고부가가치 항만 구축을 목표로 군산항 활성화 종합전략을 마련하여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군산항은 국가관리무역항 중 8번째 하역능력을 보유한 중견 항만으로 성장하여 왔으나, 물동량이 10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2018년부터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각계에서 군산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새롭게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군산해수청에서 이번에 발표한 활성화 종합전략에는 그간 항만 업·단체와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군산항 재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이 담겨져 있다.

 

서해권 물류흐름을 선도하는 항만 인프라 확충

 

첫 번째로, 상시 입출항 시스템을 확보하고 중량화물 전용부두 등 서해권 물류흐름을 선도하는 항만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선다.

 

선박 대형화 추세에 맞추어 내년 상반기까지 2만톤급 선박이 상시 통항할 수 있는 수심(-10.5m)을 유지하고, 2024년까지 DL(-)13.5m 수심 확보와 항입구부 저수심구간을 해소하여 24시간 입출항 걱정 없는 군산항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산발적으로 시행해오던 유지준설도 내년부터는 3개년 단위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시행하여 항만 내 수심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부두시설도 해상풍력 기자재 등 장래 화물 수요에 대응하여 개발 예정지 1개 선석을 중량화물 전용부두로, 1개 선석은 1·2부두 기능 재편과 연계하여 개발할 계획이며 다목적관리부두 인근에는 항만운영에 필수적인 예선, 도선 등의 안전하고 편리한 계류공간을 확충한다.

 

또한, 군장산단 인입철도 개통과 철송장 개장(’20.12. 예상), 새만금 공항 건설 등 군산항을 중심으로 항만·공항·철도 삼각 인프라가 구축예정으로 철도물류 등 복합물류운송루트를 개척할 계획이다.

 

특화 항만 육성을 통한 신() 성장동력 거점화

 

두 번째로, 지역산업 동향을 반영한 전략화물 발굴과 함께 맞춤형 지원과 군산항만의 장점을 살린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여 물동량을 끌어낸다.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가시화 등에 따른 항만시설을 지원하고 항내 PDI센터 구축 등을 통해 군산항을 전기·중고·수입 자동차의 수출입 One-Stop 복합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과 최단 거리에 위치한 이점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본격 가동 움직임 등에 대응하여 냉동·냉장창고 등 물류센터형 물류창고의 민간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수출입 통관서비스시스템 구축을 위한 보세창고 건립에 항만부지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군산항을 농수산/전자상거래 대중국 교역 핵심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연탄, 우드펠릿 및 사료·곡물 등의 전용 보관 창고 등을 확충하여 지역에너지산업 등에 기반한 특성화 화물을 적극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항만기능 재편과 배후산업 맞춤형 물류기반 조성

 

세 번째로, 군산항 이용화물 추이에 따라 부두기능을 재편하고 배후산업과 연계한 물류기반을 조성하여 항만 효율성을 도모한다.

 

군산항 운영여건 개선을 위해 항만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1·2부두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 영세 급유선, 통선 등 소형역무선 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용 계류지 마련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부선물양장 적재부두 측면에 예·부선 접안장소를 추가 확보하여 물양장 기능을 강화하고 내년까지 내항에 산재한 부선의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중카페리 증편 효과로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라 여객터미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인근에 있는 항공대 이전 등을 추진하여 국제여객부두를 국제 관광·물류기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부터 현대중공업 측면(서측호안 전면) 해상부지 약 1,535를 준설토 투기장으로 확보 한 후 항만배후 종합물류단지로 조성하여 화물의 보관·운송, 조립, 가공, 제조 등 고부가가치 복합물류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항만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항만을 조성하고 지역산업 지원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군산항으로 거듭난다.

 

째보선창에서 동백대교까지 1.7의 내항 일원을 정비하여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 1부두 구 해상교통관제센터 등을 군산항 홍보관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육상전력공급설비(AMP) 확충,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저탄소 친환경 항만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화물오염 및 부패 원인인 유해조류 차단 방진망 설치 등 항만환경관리 대책도 마련한다.

 

또한, 지역 영세 조선업계가 조선수주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진수 후 마무리 작업을 위한 선박의장작업부두의 단계적인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항만에 기반한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응항 어선세력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 접안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과 어항의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군산해수산청은 이번에 발표한 발전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1월에 T/F팀을 구성하여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도에는 군산항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군산해수청장은 2030년까지 물동량을 현재 보다 두 배 이상 늘려 전국 8대 항만 진입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서해안 최대 고부가가치 항만을 만드는데 지역 업계, 지자체, 정치권 등이 결집된 힘을 모아 주기를 간곡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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